2분기 시작 인사 - 4/8일 추가 공지

**4/2 공지

네, 그간 격조하였습니다.

근황은 저번에 소식 전해드렸을 때보다 특별히 나빠진 상황은 없다, 정도로 말씀드릴까 합니다. 너무 구구절절히 말하는 것도 좀 그러니까요. 블로그도 방치 상태였는데, 위로와 응원 말씀 남겨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원래는 2, 3월 중에 복귀 하려다가 그냥 쉬었습니다. 이번 시즌은 약간 잃어버린 감을 찾는다는 느낌으로 제작자 없는 비는 작품 위주로 하루에 2~3개 정도만 하고, 비는 시간이 생길때 그동안 못 한 것들 채우려고 합니다. 못 한 작품들 다 끝내겠다, 이런 느낌은 아니고 내키는 것부터 슬슬 정리할 생각이니 너무 큰 기대는 안 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이 점은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이 블로그는 어디까지나 애니 자막을 올리는 블로그인 만큼, 애니나 번역에 관한 얘기가 위주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걱정해주시는 마음은 감사합니다만, 너무 제 개인사 얘기만 오가는 것도 저로써는 마음이 그렇네요. 늦게 올라오는 자막이나마 재밌게 즐겨주셨다면 그게 제게는 가장 큰 응원입니다.

즐겁고 건강한 봄날과 애니 라이프 보내시길 바랍니다.


**4/8 추가 공지 : 글 올라온 후 왜 아무 소식이 없는지 궁금하실 분들이 계실까 하여 글 남깁니다. 첫 번째 이유로는 예상 밖의 일이 좀 생겨서 정신이 없었단 것도 있지만, 제가 쉬는 사이에 저처럼 작품에 대한 선호도 관계 없이 제작자들의 관심받지 못하는 애니 위주로 작업하시는 분들이 늘어난 것 같더군요.

제가 빈 자리 위주로 해온 것은 저는 애니만으로 작품을 접하기에 일반적으로 다른 제작자 분들처럼 특별히 좋아하는 작품이어서 애정이 가서 작업을 한다 이런 게 없고, 또 제가 특별히 작품의 퀄리티를 크게 따지지 않고 재밌게 보는 막입(?)의 잡식성이며, 공식 방영이 안 된 작품이 자막이 없어서 완전히 잊혀지는 게 안타깝고, 또 공식 방영 되는 작품이라도 자막의 다양성 관점에서 공식 자막 이외의 선택지도 있어야 한다고 보기에 그렇게 해왔습니다.

하지만 저도 엄연히 좋아하는 장르와 스타일의 작품이 있고, 솔직히 이제 슬슬 애매한 양산형 이세계 작품 위주로 작업하게 되는 이 패턴에서 벗어나고 싶기도 합니다. 어차피 남는 작품들이 너무 많아서 차기작이 뭐 나올지 찾아보지도 않게 된 지 오래됐는데, 좀 더 제작자분들이 많이 늘어나서 저도 좀 골라가면서 작업을 하고 싶네요. ㅎㅎ 

이번 시즌엔 많이 잡지 않을 생각이기도 하고, 아무튼 그래서 좀 시간적인 여유를 두고 작품을 잡으려고 합니다. 이게 빈 자리 채우기 하는 분들 사이의 눈치 게임이 되길 바라진 않는데, 그래도 방영 후 일주일 정도까지 잡으시는 분이 없으면 정말로 없는 거 아닐까 싶네요. 그래서 좀 늦게 출발하겠습니다.

이번 시즌은 평일 하루 최대 3개, 주말은 그것보다 약간 더 많이를 생각하고 있는데, 그렇다고 매일 꽉꽉 하루 3개를 채우고 주말 내내 작업할 생각은 없습니다. 애니시아 기준으로 빈 자리가 2개 이하로 남는 요일(전날 오후~당일 새벽 5시 기준)은 바로 결정 지을 거고, 아니면 이번 주 주말즈음부터 슬슬 하나씩 채울 거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댓글 32개:

  1. 나빠진 상황 아닌게 어디에요.
    복귀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전 미뤄진 자막은 로사님 속도에 맞춰야죠. 늦어져도 마루리 해주시면 저야 애니 모으다보니 일관성 있으면 좋은거지만 어쩔수 없이 하차하시는것 또한 받아드려야죠.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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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무엇보다 마음이 편해야죠. 저는 그 이후 스트레스로 난청 오고 임파선염 오고 병원 통원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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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환영합니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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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다시 오신것만 해도 정말 감사할 따름이에요.
    무리하시지 않는 선에서 하고 싶은 걸 하시면 되죠.
    언제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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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사과를 하실 필요는 없는 게 개인사가 그게 보통일이 아닙니다... 사람이란게 멀쩡하다가도 2~3개월에 처지나 상황이 바뀔 수 있습니다 그래도 잘 치료 받으시고 완치 하셨으면 좋겠네요... 겪어본 사람들은 다 알겁니다 흔하지 않는 병인지라 다들 공감 많이 하실겁니다 에텔레로사님 빈자리가 그만큼 크게 느끼셨던 분들이 많을텐데 가정사가 전 우선이라고 봅니다 본인이 몸 마음이 건강해야지 다른 무언가 할 의욕이나 에너지가 생기죠...원래 살면서 감정기복이 큰 사람이 아닌데 제가 살면서 정신적으로 제일 힘들었던 시기가 어머니가 아팠을때 입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기에 복 많이 받으셔서 일 잘 풀리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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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늘 응원합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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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고민하시는 모든일이 잘해결되길 빌며...항상 좋은일만 함꼐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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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화이팅입니다 행복하자고 하는 일인데 무리하실 필요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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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나빠지지 않은 상황이 아니라서 정말 다행입니다~
    해주셨던 자막도 지금부터라고 천천히지만 해주신다니 감사해요
    복귀 다시 한번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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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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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자막계 고트.. 빈자리가 엄청나게 크게 느껴지네요 ㄷㄷㄷ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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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덕분에 잘 보고 있습니다 자막 언제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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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저의 경우, 뇌졸증으로 요양병원에 오랜 기간 입원해 계시던 아버지가 작년에 떠나셨던지라... 상황도 입장도 모두 다르지만 어느 부분엔가 공감 같은게 느껴집니다.
    더 나빠지는 일 없이 평범한 일상을 되찾으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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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자막 항상 감사히 보고있습니다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빌며 복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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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저 죄송하지만 만약 시간 되신다면 결혼반지이야기2, 아빠는 영웅, 엄마는 정령, 딸인 나는 전생자, 암살자인 내 스테이터스가 용사보다도 훨씬 강한데요, 야생의 라스트 보스가 나타났다! <- 이거 자막 마무리 해줄 수 있나요 진짜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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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자동판매기 3기는 해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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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번역 해주시는것만 해도 감사하죠

    가족과 건강이 우선이져
    매번 말씀드리지만 조금만 하세요 ㅎㅎ ^^

    항상 감사하고
    아버님 쾌차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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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자막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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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로사님의 재미도 챙기시면서 너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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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님께 인사드립니다. 최근 근황을 보며 걱정을 많이했습니다.
    복귀한거에 환영하고요 다른 사람처럼 자막 만들면서 과학 모험 서바이벌도 잊지 않고 너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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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돌아오신 것만으로도 감사하죠~
    항상 자막 제작해주셔서 정말 감사히 애니 감상을 잘 하고 있었어요 ㅎ
    앞으로도 너무 무리하지 않게만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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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무탈하시다니 참 다행입니다!
    개인 생활에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만 작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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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자막하실때 과학 모험 서바이벌도 잊지마시고요
    자동판매기 편같은 다른 자막은 하사는건 좋아도 과학 모험편도 너무 미루시지 않고 해드리면 감사드립니다
    또한 개인 생활에 무리하지 않게 작업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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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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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다행입니다. 전 제작자도 아니지만 서브컬쳐를 취미로 즐기는 중년이라 상황이 남일같진 않네요. 더 말해봐야 불편하실거 같으니.. 자막제작은 어디까지나 취미생활이고 본인의 만족도에 따라 그 성취감도 다를거라 생각합니다. 너무 무리 마시고 추가로 쓰신것처럼 본인이 원하는것만으로도 충분할거라고 생각해요. 어디까지나 이건 의무가 아니닌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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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오랜만에 복귀 하셨었군요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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