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자막 제작 스케줄에 관하여


최근 자막이 많이 늦어진 부분에 대해서 우선 사과 말씀 드립니다. 주말까지는 밀린 건 어느 정도 다 정리가 될 것 같으니 조금만 더 양해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얘기가 나온 김에 9월 일정에 따른 추가 지연 가능성도 미리 말씀드려놓고자 글을 썼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9/14 ~ 9/18) 동안 가족 여행으로 일본을 가게 되었기에 그 기간 동안 자막이 지연될 예정이고, 또 그 다음주 일요일(9/22)에 하루종일 나갈 일이 있어서 그날도 작업이 늦어질 예정입니다. 지난 시즌 때처럼 무식하게 많이 밀리지 않도록 그 이전까지는 깔끔하게 쳐내고 가려고 최대한 노력하려고 합니다.


여기까지 보셨으면 대부분의 분들이 관심을 가지실 내용은 다 말했으니, 이제 뒤로 가기를 눌러주시면 되겠습니다. 밑에서부터는 그냥 개인적인 푸념입니다.


지금 좀 밀리고 있는 건 월말 월초에 일이 좀 많았던 게 40%, 그로 인한 체력 이슈가 40%, 그리고 최근 자막과 관련한 모종의 사건으로 인한 의욕 저하가 20% 정도 되겠습니다. 셋 중 하나만 없었어도 그럭저럭 굴러갔을 텐데 말입니다. ㅎㅎ

나이도 그렇고 원래부터 그렇게 건강한 체질은 아니었는데, 날씨도 하도 무덥다 보니 밤을 좀 샌다 싶으면 몸에서 은근히 위험 신호를 보내는 게 느껴집니다. 절대 좋은 행동은 아닙니다만 예전 같으면 조금 더 의욕을 내서 완수를 했겠지만, 이젠 그냥 좀 피곤하다 싶으면 그냥 쉬어버리게 됐습니다. 내가 굳이 여기서 힘을 더 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애당초 거의 대부분은 자막이 제때 올라오나 관심이 있지 이런 글은 어차피 읽지도 않을 거고, 읽는 사람도 공감하는 사람도 거의 없을 이 글을 왜 올리냐 하면, 뭐, 올리고 싶으니까 입니다. 제 공간인데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해야죠. ㅎㅎ 그래도 쫄보라서 최소한 책임질 수 있겠다 싶은 부분까지만 얘기할 겁니다만.

뭐, 의욕 저하란 게 대단한 건 아니고, 원래부터 뻔히 알고 있었지만 스스로의 의욕 유지를 위해 애써 외면해왔던 걸 눈앞에 대놓고 들이대어진 기분이라 그렇습니다. 원래부터 뻔히 알고 있는 사실이 뭐냐? 블로그 찾아주는 대다수 사람들은 그냥 공짜로 빨리 보는 게 목적이지 제가 노력하고 있는 부분, 제가 생각하는 바를 딱히 높이 산다거나 공감해서 찾는 게 아니란 점입니다.

저는 (소위 다들 '불법 자막질'이라고 하는) 아마추어 자막의 근간은 '자기 손으로 직접 번역한다'라고 생각해온 사람입니다. 번역의 다양성을 추구한다, 뭐 제가 줄창 얘기하던 거죠. 누군가에겐 그냥 불법질이나 하는 주제에 핑계 댄다고 할지도 모르겠는데, 적어도 저에게는 2007년도 뭣도 모르고 일본어 공부한답시고 자막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차츰차츰 세워온 자막에 대한 저의 신조입니다.

내 손으로 직접 번역하는 게 아니면 단순히 영상 긁어다 토렌트에 올리는 거랑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둘 다 불법인 주제에 뭐 니가 더 낫다는 거냐라며 이상한 데 핀트를 맞추는 사람들이 많은데, 자신의 생각이 들어간 거냐 아니냐에서 생기는 가치의 차이가 크게 보느냐 별 것 아닌 걸로 보느냐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제 입장에서는 큰 차이입니다. 과거에 아마추어 자막 관련해서 어떤 변호사분 말씀을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제가 이해한 바로는 불법이라고 해도 2차 창작물에 대한 저작권은 있다는 얘기였습니다. 다만 그 저작권을 주장해봤자 득될 게 없으니 그냥 없는 셈 치고 사는 거죠. 하지만 어쨌든 저작권이 생기는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제작자 개인에게는 큰 의미가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다들 밤새가며 고생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딸각질 몇 번으로 긁어오면 그만이니까요. 근데 그냥 '어차피 불법'이라는 무적의 죽창으로 마구 찔러대는 분들이 있더군요.

이번에 모종의 사건을 통해서 저는 사람들은 자막의 차이 그딴 거 1도 신경 안 쓴다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뭐 애니플러스, 넷플릭스 자막이 병신 같아서 아마추어 자막 찾아본다? 그냥 대놓고 말해버리겠습니다. 개소리입니다. 그저 공짜로 빨리 보려는 핑계입니다. 토오사카 린이 도사카 린만 아니면 좋다고 볼 사람들입니다. 솔직히 명색이 프로인데 일개 아마추어가 그보다 더 나은 표현력과 문장력을 가지기란 쉽기 않기 때문에, 그런 오타쿠들 눈에 거슬리는 외래어 표기법에 맞춘 부분들만 아니었으면 아무도 불평 안 했을 겁니다. 검열 때문에 안 본다는 건 차라리 이해가 가지만, 자막 가지고 불평하는 건 그냥 핑계라고 봅니다. 그냥 자기가 보던 거, 편한 거, 좀 예쁘장하게 꾸몄다 싶은 걸 찾는 거지, 자막에서 드러나는 제작자 개개인의 취향, 가치 등은 선택 사항에 일절 관계없는 사람들이 제 생각보다도 훨씬 더 많다는 현실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이번 일에서 저는 다른 것보다 제가 근간이라고 생각했던 게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도 더 훨씬 다른 사람들에게 이토록 처참하게 부정당하고 있다는 사실이 제일 큰 상처였습니다. 솔직히 당사자는 그렇게 하든 말든 별로 상관없습니다. 그냥 본인의 한계를 드러낸 거고 제가 무시해버리면 그만이니까요. 그런데 제 생각을 어느 정도 공감해주길 바랐던 사람들로부터 직간접적으로 그게 무슨 상관이냐는 취지로 해석되는 행동과 말들을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하게 된 사실이 상처가 되었습니다. 다 똑같이 불법질 하는 건데 내가 보고 싶은 거 못 보게 뭔 이 난리를 치냐고 하고 사건의 본질은 무시하시는 분들이 실제로 있는 걸 보고서, 열이 안 뻗칠 수가 없었습니다. 그 때문에 내가 컨디션이 좀 별로다 싶을 때 '내가 굳이 막 힘낼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든 것 같습니다.

뭔가 그래도 자막의 다양화라는 취지가 많은 분들에게 전달되고 공감되길 바라는 마음도 자막을 만드는 것에 있었는데, 그런 게 전면 부정당한 지금, 그럼 결국 남는 건 딱 하나뿐이네요. 그냥 내가 보고 싶은 거 내 표현으로 나만의 만족을 위해 만든다. 뭐, 지금까지도 이게 가장 큰 이유였고, 이게 식지 않는 이상 제가 자막을 그만둘 일은 없습니다. 다만, 이전 같이 몸을 불살라가며 막 열심히 만들 것 같지는 않습니다. 뭐, 저 보고 몸 걱정 하라는 사람들도 많은데, 잘 됐네요. ㅎㅎ

사실 눈에 안 띄었으면 그럭저럭 외면하고 넘어갔을 텐데, 눈에 띄어버린 이상 자꾸 눈에 밟히고 생각하게 되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그런 점에서 솔직히 자기 일이나 신경 쓰지 굳이 남의 일을 들춰낸 사람도 감정적으로는 별로 마음에 안 듭니다. 근데 뭐 아닌 말로 '그래서 니가 뭘 할 수 있는데'죠. 제가 뭘 할 수 있겠습니까. '다 똑같은 불법'이니 제가 뭔가 액션을 취하고 싶어도 저한테 독입니다. 그렇다고 딱히 제가 정의구현에 막 불타오르는 사람도 아닙니다. 그냥 자기만의 생각에 취해있다가 멋대로 상처받은 이상한 1인일 뿐이죠. 그래도 저는 저만의 방식으로 제 뜻을 계속 밀어붙일 겁니다.

딱히 이 얘기가 퍼져서 이미 잠잠해진 일에 재점화되는 걸 바라진 않습니다. 말 그대로 개인 공간에 쓰는 푸념입니다. 뭐, 그렇다고 제가 딱히 틀린 생각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기에 일단 퍼진다고 제 발언에 책임 못질 얘기는 안 한 것 같긴 합니다. 뭐, 책임을 지게 되면 뭐 어쩌라고요. 자막 접을까요? ㅎㅎ

근데 뭘 하려든 간에 앞으로 확실히 체력 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요즘 점점 더 절실히 들긴 하네요.

누가 읽어주지도 않을 거고, 읽어준대봤자 딱히 공감도 안 할 내용 주절거려봤습니다. 읽어주시고 공감해주신 분이 계신다면 깊은 감사드립니다. 아닌 분들은 그냥 지금까지 하던대로 일개 자막 기계 취급하고 자막이나 받아가고 넘어가시길.

댓글 33개:

  1. 건강은 예민하게 보살피시는 것 좋고
    낮은 의견들에 휘둘리진 않기를 요
    진실로 건강한 힘, 생기 나기를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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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우선 묵묵히 자막을 기다리는 입장에서 한말씀 드리고 싶어서 로그인해봅니다. 공감가는 말씀들이 많아서 순간 울컥하기도 하고 기운잃지 마시고 본인에 상황에 맞게 해나가셨으면 합니다. 사람들 말에 휘둘려서 본인을 자책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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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건강관리가 최우선입니다.
    몸도 챙기시고 추석때 일본 여행도 다녀오시면서 조금이라도 힐링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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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무지성 댓글러들 때문에 자막제작자분들 많이 힘드실듯 하네요 나이들면 진짜 몸 많이 챙겨야하는거 같아요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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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모든 일에 있어 개인이 가장 우선이고 그 다음은 가족입니다. 내가 하는 일은 나의 만족을 위한 것이기에 타인이 뭐라하던 신경쓰는 것은 감정 낭비라 생각합니다. 일단 본인일(건강, 생계, 취미 등) 을 최우선시하기 바랍니다. 저 또한 나이가 먹다보니 조금씩 알아가는 중입니다. 자막은 언제나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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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몇 번 적은적 있지만 전 애니 모으는게 취미고 이전부터 로사님으로 닉변경 전부터 이용하고 있었는데 항상 감사합니다.
    요즘 결국은 사고가 터지고 좀 어수순한데 그래도 다시 복귀한신거 같아서 다행인듯한데 뭐 늘 그래왔듯이 조용할날이 없는거 같아요. 남의 노력을 조금도 이해 못하고 감놔라 배놔라 때쓰고 비방하는 등 오래토록 이쪽에서 지켜봐왔는데 변하지 않는거 같아요.
    멘탈 관리도 멘탈 관리지만 항상 건강 관리가 최우선입니다. 날씨가 매년 갈수록 더워지니 한여름에는 다들 힘들어 하시는거 같아요. 쉬실수 있을때 쉬시고 너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작업해주세요.
    취미도 취미지만 몸도 마음도 좋아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거니까요.
    9월 휴가도 재미있게 다녀오시고 선물 사오는거 잊지 마세요,ㅎㅎ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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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요즘 보면 언어능력과 사회성이 박살난 인간들이 많더군요. 자기가 맞다고 생각되면 타인의 마음은 아랑곳하지 않고 말을 하는 인간들을 커뮤에 많이 보입니다. 그런 인간들은 남을 배려하지 못하고 사회성이 떨어지는게 눈에 보이죠. 저도 에텔레로사님의 자막을 몇년 전부터 이용하고 있으며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막을 맡겨놓은게 아니기에 자막이 올라올때까지 다른거 보거나 제가 나름 들리는데로 해석해서 보고 있죠. 그러다가 에텔레로사님 자막이 보이면 감사하게 보구요. 건강이 안 좋다고 하셨는데 자막 만드는것도 보통 신경쓰이는게 아닌걸로 압니다. 운동 열심히하시고 드시는것도 골고루 챙겨드셔서 건강이 다시 좋아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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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대충 예상이 되긴합니다..
    자막제작자분들을 무슨 자막찍어내는 공장마냥 취급하는 사람들도 가끔 보이기도 하고요

    제가 해드리고 싶은건 기운내시라는 말밖에 드릴게 없습니다 ㅠㅠ
    늘 몸조리 잘하시고 몸/정신 모두 챙기시고 여행 잘다녀오시길 바랍니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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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건강이 최고입니다!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 셋째도 건강!
    몸조리 잘하시고 여행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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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자막의 차이 그딴 거 1도 신경 안 쓴다" 라고 말씀하신 부분 저도 그중 한사람입니다. 님이 그렇다면 그게 맞는거겠죠. 저는 님께서 배포하는 자막을 다운받는 많은 엑스트라중 하나지만 오랬동안 좋은 자막 잘보고 있었다고 대사 한마디 치고 싶어서 처음으로 글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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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일본어 실력이 빈약해 여러 자막 제작분들 자막을 통해 애니 작품 감상 잘보고있습니다. 에텔레로사님의 자막 잡는게 다른 분들이 잡지 않는 취향 마이너한 작품들이 많아서 좋아합니다. 심려가 많으신 부분 , 느낌에는 최근 구글블로거서 활동하시는 자막제작자분들끼리 싸워 한분이 블로거 폭파하시고 꼬접하신 사건 그거 인듯하긴한데 저는 자막 제작자는아니지만 대충 사건 전개된내용을 보면 , 참 거시기합니다. 해당 사건으로 지켜보시던 다른 여러 제작자분들 및 에텔레로사님도 현타 오시는느낌입니다만....
    안그래도 올해 들어 자막 제작 하시는분들.. 건강이 나빠지신분들도 많아 보이는군요. 올해 여름 독감및 코로나 재유행이 독하다고 하니 건강이 먼저이기에 몸 챙기시면서 쉬엄쉬엄 활동 즐겨주셧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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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시간 되실 때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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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여행 잘 다녀오시고 여행기간동안 힐링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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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잘못 이해하고 쓴 댓글 다 지웠습니다.
    3번 읽고 이해했음. 얼마 전 그 사건 얘기였군요.
    그 사건 잘 몰라서 엉뚱한 얘기를 했네요;
    저도 일어 몰라서 솔직히 자막의 차이 1도 모르고
    공짜 자막 받아보는 입장이라
    이번 일을 크게 생각 못했었는데,
    자막하시는 분들은 잠도 못 자고
    글자 하나마다 어떤 식으로 해석해서 쓸까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니고
    자막도 하나의 창작물이고 작품이기도 한데,
    불법이라고 치부하고 부정을 당하면
    사건의 당사자가 아니어도 상처 받으시겠죠.
    조금이라도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건강관리 하시면서 여행 가서 힐링하시고
    기운 차리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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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핑계에 대한 변명이지만 진짜로 단순 공짜로 빨리 보고싶었으면 그냥 한국어 자막 달린 넷플 영상이나 받아서 보거나 딸깍질 몇번으로 자막 추출해서 봤을것 같네요 요즘 넷플 자막 풀리는 속도로 고민하시는 제작자분도 있더군요

    마지막으로 본문에 언급된 사건이 특정사이트 글로 인한 사건이라면 그 당시에는 차이보다는 이용자들은 갑자기 사라져버린 익숙함이 중요 했던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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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글 잘 읽었습니다..
    아무래도 제작자들 입장에서의 고충이나 생각 이런 부분들을 일반인들은 잘 모르거나,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다보니..
    여행 기간동안 잘 힐링 하셨으면 좋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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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안녕하세요. 요즘 힘든일들이 많으신줄 몰랐네요.
    항상 응원 합니다. 힘들땐 쉬어가면서 하시고 마음이 좀 풀리고 편해지셔서 몸과 마음 모두 건강 해 지시면 그 때 하셔도 될것 같아요. 무리하진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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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요즘 부쩍 역지사지할 지능도 못되는 인간들이 많아서 삶이 힘드네요. 인터넷이 발달되면서 빙산의 일각이던 것들이 수면 위로 들어나서 더욱 더 힘든 세상이 된거 같습니다. 저 같이 멘탈 약한 사람은 악플 하나에도 몇날 며칠이 힘든데.
    무시하라거나 이겨내란 말은 못하겠습니다. 저도 못하니깐요. 그러나 소수의 나쁜 것들 보단 다수의 응원하는 분들이 많다는걸 알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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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몸이 우선입니다. 건강을 우선시 챙기시고 화이팅하십시오. 항상 자막 잘 보고있습니다. 주인장님 번역능력에는 항상 박수를 보내는 입장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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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작성자가 댓글을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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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간혹 자막 자기자막을 리뷰에도 써주지 않는다고 하는 이들의 이야기도 종종 본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 내용들을 보면 뭐랄까 멘탈도 힘든건 물론 이해는 되나 이지만 비겁하다는 생각이 든다랄까 충분한 사람들의 의지를 받고 있는데 그말을 하는건 종종 와주는 이들의 성의를 무시한다는 느낌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들을 무시한다는 발언이나 다름없다랄까 진짜 좋아해서 감사하는 이들도 있는데 무의미하게 만드는 이야기인지라 즉 덧글을 남기면 그분들도 이용한다는 의미인데.. 그러면 평소 자막을 받으러 오는 사람들을 어떻게 보고 있는건지 싶기도 하지만 제가 리뷰블로그도 하는 입장으로써 느껴본게 많이 있었습니다. 과거에 사람들이 다수 오지 않게 된 원인을 만들어버리기도 했고 한번 틀어지면 오는 대가가 큰걸 느끼지 못했지만 앞으로 덕질 같은것도 블로그형식으로 나가는것도 그 책임을 짊어져야겠다 생각되더라고요. 제대로 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는데 자기껀 안써준다? 오히려 그말은 뭔가 배부른 사람들이라 생각이 들더라고요. 다시 수정하고 작성하는건데 무리하지 마시고잘 쉬시고 돌아오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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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쉬엄쉬엄 하세요 건강이 우선이지 자막이야 천천히 나와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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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안좋은 말은 담아두지 마시고~

    정신 건강도 챙기시고
    몸 건강도 챙기세요

    자막 늦으면 천천히 보면 되죠
    만들어 주시는 것만 해도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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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댓글 남기려고 블로거 가입했네요
    에텔테로사님 자막 팬입니다.
    최근 자막이 안올라와 궁금하던차에 둘러보다 적으신 글 다 읽게 되었네요.
    저는 자막 받고 자막제작자님께 감사하다는 댓글을 따로 적진 않지만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다운 받고 있습니다.
    다운받을때마다 당연히 미안한 감정도 들고요.
    이렇게 열심히 제작한걸 그냥 다운받아 봐도 되나 하고요.
    후원금 같은거라도 조금 내고 다운받아 보면 덜 미안할텐데 하는 생각도 한두번 해봤습니다.

    무슨 사건인지는 모르겠지만 에텔테로사님 말씀에 정말 100% 공감합니다.

    저는 넷플릭스 한국법인을 비롯 한국 플랫폼 자막 볼바에야 에텔테로사님 같은 자막이 훨씬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한국 플랫폼에서 제작되는 자막은 일종의 검열같은게 당연히 들어가게 되니까요.

    그에 반해 아마추어 제작자님들 자막은 그런게 전혀 없죠.
    그래서 늘 아마추어 자막제작자님들 자막이 1순위입니다.

    그중에서도 에텔테로사님 자막을 가장 좋아하고요.
    깔끔하고 군더더기가 없고 최대한 일본어 원어에 충실하려 한 흔적들이 보여서 더 좋더군요.

    에텔테로사님 자막이 안올라와서 2주 정도 기다린 작품들이 3개정도 되네요 ㅎㅎ
    불평? 같은건 전혀 아니고, 늘 에텔테로사님 자막으로 아니메 감상하려고 기다리는 저같은 사람도 있다는걸 알아주셨으면 해서요.
    항상 고맙게 생각하면서 다운받고 있다는 말이에요.

    저도 아니메를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에텔테로사님 마음에 공감이 됩니다.
    그런 사람들 말 들을 가치도 없으니 절대로 무시하시고 힘내서 제작하셨으면 합니다.

    아니메를 진심으로 좋아한다면 자막이 공짜라 받는다 어차피 불법이니 뭐니 이런말 못합니다.

    힘내셨으면 하네요.
    건강도 잘 챙기시구요.
    자막을 너무 많이 제작하셔서 가끔 걱정되는 마음이 있기도 합니다.

    항상 고맙게 챙겨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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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이번 특정애니 넷플 자막 보면서 학교괴담 vod자막이 생각났습니다. 이럴거면 빨리 볼게 아니라면 아마추어 자막을 선택하는분들이 이해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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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딴 건 몰라도 일단 작업량이 너무 많으십니다.
    절반 정도만 작업하셨더라도 본인도 덜 힘들고 남들과 티격태격 하실 일도 적으셨을 듯 싶네요.
    이미 이쪽에 과거에 발을 담궈보고 그만둬 본 입장에서는 지금 그런 생각이 든다면 과감하게 이걸 계속 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한 번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자기 만족을 위해 하는 일인데 그게 의무와 고통이 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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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줄이고 줄여서 20작품정도래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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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고생많으십니다 무지성 어그로쟁이들 때문에 빡치시는거 만번 이해합니다 부디 몸조리 부터 잘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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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아 가족 여행 가셨군요 전 전부 하차 하신줄알았어요 여행 잘 다오녀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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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잘 다녀오세요 피곤해서 댓글 실수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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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믿어 주실지 모르지만 넷플이나 왓챠에서 애니 한창 올라올때 봤었습니다.
    그런데 자막이 진짜 이쪽에 1도 관심 없는 사람이 그냥 들리는 대로만 의역도 하지 않고 올린 자막들 뿐이라서 안보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들 보다 이쪽 분야에 관심 있고 이해한 사람들이 좋아서 한 자막이 오타가 있거나 실수가 있어도 더 보기 좋습니다.
    그냥 지금 처럼 하고 싶으신 만큼만 열심히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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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에텔레로사님 바쁘신 일 마치시고 건강이 우선이시니 어느정도 건강 회복하신후 천천히 작업하셔도 괜찮습니다. 언제나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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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몸 조심하고 천천히 자막 작업해주세요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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